※ 이 글은 How to Use Extend with TypeSript 를 번역한 글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mkdir src && cd src
mkdir __tests__
mkdir typings
mkdir example

 

Jest 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테스팅 라이브러리 중 하나 입니다. 코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해주기 위해서 테스트 코드의 작성 여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최근 1년간 NPM 다운로드 현황 (출처 - NPM 트렌드 현황)

 

 

기본적으로 Jest 는 여러 환경에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물론 이 환경에서는 비동기 호출이나 다소 복잡했던 로직들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 역시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Jest 가 제공하는 환경에서가 아니라 좀 더 구체적으로 내가 작업하고 있는 환경에 맞게 테스트하고 싶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의 경우는 "서버로 데이터를 요청하는 API 요청에 대한 응답값이 JSON 스키마와 항상 일치하는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프로덕션 레벨에서 다뤄지는 서버 데이터는 매 요청마다 결과 값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복잡합니다. 주로 실시간 데이터인 항공 데이터나 숙박 검색과 같은 경우가 이런 경우입니다. 

 

 

이럴 때 Jestextend 는 커스터마이징 테스트 메소드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프로젝트 구성하기

작업을 하기에 앞서 먼저 프로젝트를 구성을 시작하겠습니다.

npm init -y

 

 

필요한 패키지 역시 설치해 줍니다.

npm i -D jest ts-jest typescript @types/jest

// package.json
"scripts": {
  "test": "jest"
}

 

 

 

마지막으로, 폴더를 생성하면 끝입니다.

mkdir src && cd src
mkdir __tests__
mkdir typings
mkdir example

 

여기까지 따라왔다면, 디렉토리 구조는 아래와 같이 생성 됐을 것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간단하지만)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다면 이제 모든 준비가 된 겁니다!

node_modules
src
|--- __tests__
|--- example
|--- typings
package-lock.json
package.json

 

 

 

 

 

설정 파일 작성하기

이 단계에서는, 타입스크립트가 우리가 테스트 코드를 작성할 때, 새롭게 만든 타입 함수들을 사용할 때 그게 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작업이 필요합니다. 별 다른 어려움이 없으니 천천히 따라해보세요.

 

 

먼저, 루트폴더에 jest.config.js 파일과 tsconfig.json 파일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이 파일들은 테스트 코드를 실행할 때 파일 런타임 때 자동으로 읽히게 될 것입니다. 설정 파일을 따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package.json 파일에 설정을 추가하는 식으로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Jest 환경 설정을 클릭하세요.

 

touch jest.config.js
cd src && touch tsconfig.json

 

 

 

 

 

 

 

 

 

 

 

 

 

기본 테스트코드 작성

이제 기본적인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 봅시다.

 

cd src && cd example
touch math.ts

 

 

 

 

 

그리고 방금 생성한 math.ts 파일을 테스트할 테스트 파일을 만듭니다.

테스트 파일을 만들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테스트 파일 이름은 *.spec.* 형식으로 지어져야 합니다.

 

cd __tests__
touch math.spec.ts

 

 

 

 

 

mockedAdd 는 spy 함수로 spy 함수내에 파라미터로 전달된 원래 함수(math.add)가 사용됐을 때 추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유용한 기능의 메소드입니다. 원래 함수가 만약 객체라면 spy 함수는 그 객체의 주소 값을 복사한 값을 갖고 있는 새 변수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쉬울 수도 있겠습니다.

 

const initialObj = { sayHi: () => console.log('hi') };

// initialObj 의 주소 값을 가집니다.
// initialObj 의 변경점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같이 공유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const spyObj = initialObj;

// spyObj 와 비슷한 개념으로(그러나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기존 객체의 메소드의 변경 사항을 
// 계속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어떤 파라미터로 불렸는지, 몇 번 실행 됐는지 등 다양하게 사용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const spyFn = jest.spyOn(initialObj, 'sayHi');

spy 함수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보고 싶으시면 Jest 공식 문서를 참조하세요.

 

 

테스트 코드를 보면 expect() 를 통해 테스트하는 부분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테스트를 하고 있는 부분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위에서 짧게나마 소개한 spy 함수와 원래 함수의 반환 값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고 mock 객체에 포함된 calls, results 같은 원본 함수 추적용 배열을 사용해 테스트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다보면 기본 테스트 메소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값을 전달 받아 분기 처리를 한 후에 결정해야하는 경우 등이 그렇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럼 테스트 코드를 이런식으로 작성해야 할까요?

 

if (num % 2 === 1) {
  expect(num).toBe(yourOdd);
} else {
  expect(num).not.toBe(yourOdd);
}

 

 

expect() 를 사용해 저런식으로 가정법과 같이 값에 따라 결과가 불확실한 형태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건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테스트 코드 블록의 느낌을 산만하게 만들고 한 눈에 들어오기 점점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expect.extend()

Jest 는 테스터들이 좀 더 자유롭게 테스트 함수(이제부터는 matchers 라고 부르겠습니다) 를 입맛에 맞게 작성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성을 갖고 있습니다. 타입스크립트에서 Jest 를 사용하는 경우, 타이핑 파일에 커스텀 matchers 에 대한 타이핑 정보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타입스크립트가 이해할 수 있도록 타이핑 파일을 먼저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pect() 로 넘기는 값이 홀수인지 판별하는 커스텀 matcher 를 만들겠습니다.

 

 

cd src && cd typings
touch index.d.ts

 

 

 

 

 

 

여기까지 따라왔을 경우 폴더 구조는 다음과 같아야합니다.

 

node_modules
src
|--- __tests__
|    |
|    |--- math.spec.ts
|--- example
|    |
|    |--- math.ts
|--- typings
|    |
|    |--- index.d.ts
|
|--- tsconfig.json
jest.config.js
package-lock.json
package.json

 

typings 폴더를 만들고 그 안의 타이핑 파일에 toBeOdd() 에 대한 타입을 정의해주었지만 아직은 테스트 코드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치고 있지 않습니다. 타이핑 파일은 단순히 타입스크립트가 toBeOdd() 라는 메소드가 존재하고 어떤 파라미터를 받고 어떤 형태의 값을 반환해야하는지 알 수 있게해주는 파일입니다. 더 쉽게 말하자면 예를 들어서 window. 같이 window 를 입력하고 . 를 입력했을 때 내부에 포함된 메소드 목록들 중 하나로 나올 수 있게 타입스크립트한테 정보를 전달해주는 파일입니다. 

 

 

이제 테스트 코드로 돌아가서 실제 사용법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만든 새로운 matchertoBeOddreceived 라는 파라미터를 제외하고 아무 파라미터도 받지 않는 함수입니다. received 는 테스트 코드에서 expect() 를 호출했을 때 그 안에 넘겨주는 값입니다. 즉 expect(10) 으로 시작했다면 received 의 값은 10 입니다. 위 코드에서는 received 는 각각 2 와 3 입니다. 

 

 

toBeOdd 메소드에 파라미터를 추가로 넘기고 싶다면 타이핑 파일부터 다시 수정해야하는데, 관련된 변경 사항들만 짚어보자면 다음과 같이 될 겁니다.

 

// index.d.ts
declare global {
  ...
  interface matchers<R> { 
    toBeOdd(a: number): R;
  }
}
// math.spec.ts
expect.extend({
  toBeOdd(received, a) {
    .. do something
  }
});
it('..', () => {
  /* received will be 3, and a will be 2 */
  expect(3).toBeOdd(2);
})

 

 

matchermessagepass 라는 값을 포함한 객체를 반드시 반환 값으로 반환해야 합니다.

 

 

message - 테스트가 실패 했을 경우 콘솔에 보여줄 오류 메시지를 반환하는 메소드입니다. 아무 인자도 받지 않습니다.

pass - boolean 타입의 값으로 어떤 형식으로 테스트가 불렸는지에 따라 각각의 message 함수를 리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서 pass 가 true 인 경우, message 함수는 matcherexpect(value).not.toBeOdd() 같은 형식으로 불려진 상황에서 테스트가 실패했을 때 실행됩니다. 반대로 pass 가 false 인 경우는 matcherexpect(value).toBeOdd() 의 형식으로 테스트가 실행된 상태에서 테스트가 실패했을 때 실행되게 됩니다.

 

 

/*
* pass: false
* 2 는 홀수가 아니므로 테스트는 실패합니다
* message 함수가 반환하는 메시지는 
* 'expected 2 not to be an odd number'
*/
expect(2).toBeOdd();
/*
* pass: true
* 1 은 홀수이므로 테스트는 실패합니다
* message 함수가 반환하는 메시지는 
* 'expected 1 to be an odd number'
*/
expect(1).not.toBeOdd();

 

 

 

최종 코드

 

npm run test math

 

 

 

 

 

결론

자바스크립트 테스팅 라이브러리는 프로젝트가 배포되기 전 코드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도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다보면 어느 테스팅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있든 상황에 맞는 필요한 matcher 를 찾기 힘든 상황이 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기능은 여러분이 작성하고 있는 테스트 코드의 유연함을 더욱 증가시켜줄 것입니다.

※ 알림

이 글은 원작자의 허락을 받고 번역한 번역글입니다.

번역의 부드러운 이해를 위해 생략, 의역 및 추가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본 글 보러가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이 아름다운 도구가 실제로는 어떻게 동작하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컴파일러는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요? 입맛에 맞게 컴파일 옵션을 바꾸고 싶진 않으시구요? 이 포스팅이 아마도 제법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벨(Babel)은 실로 굉장히 멋진 녀석입니다. 페이스북, 구글, 넷플릭스 외에도 수 백개의 다른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지요. npm 월 다운로드 수는 이미 7백만을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바벨은 ES6 뿐만 아니라 ES7, JSX, 폴리필(Polyfill), 플로우(flow) 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것들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TC39(JavaScript 를 관리하고 리드하는 기술 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아직 정식 버젼에 포함되지도 않은 그야말로 최신 기능까지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줄정도로 바벨은 굉장히 멋진 녀석입니다.

 

 

자, 이제 사설은 이쯤에서 마무리짓고, 본론으로 들어가봅시다. 

바벨은 소스 컴파일러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아래의 예를 보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S6의 애로우 펑션(Arrow Function)입니다.

 

만약, JavaScript에서 이 함수를 사용할 일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foo, bar) => foo + bar;

 

브라우저는 위 코드가 아래와 같은 형식이길 기대합니다.

"use strict"

(function(foo, bar) {
	return foo + bar;
});

 

 

위의 과정은 3 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 단계: 파싱(Parsing)

바벨은 먼저 소스 코드를 가지고 추상적인 형태의 코드로 변환하는 과정을 수행하는데, 이를 바벨에선 파싱(Parsing)이라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 추상적인 형태의 코드는 추상구문트리(AST: Abstract Systax Tree) 라고 부릅니다.

 

 

추상구문트리(AST)는 추상화된 코드의 표현체입니다. 각각의 노드는 소스코드의 구조를 의미합니다. 이 추상구문트리는 소스코드의 좀 더 원활한 변환(transformation)을 위해 작성되는 표현체입니다.

 

 

바벨의 수 많은 플러그인 중에선 babel-parser 라고 불리는 플러그인이 있는데, 이 babel-parser 의 또 다른 이름은 바빌론(bablyon) 입니다. 추상구문트리는 바빌론에 의해 작성됩니다. 추상구문트리는 위의 애로우 펑션(Arrow Function)을 다음과 같이 표기합니다.

// AST shortened for clarity
{
    "program": {
        "body": [
            {
                "type": "ExpressionStatement",
                "expression": {
                    "type": "ArrowFunctionExpression",
                    "params": [
                        {
                            "type": "Identifier",
                            "name": "foo"
                        },
                        {
                            "type": "Identifier",
                            "name": "bar"
                        }
                    ],
                    "body": {
                        "type": "BinaryExpression",
                        "left": {
                            "type": "Identifier",
                            "name": "foo"
                        },
                        "operator": "+",
                        "right": {
                            "type": "Identifier",
                            "name": "bar"
                        }
                    }
                }
            }
        ]
    }
}

 

추상구문트리에서 볼 수 있듯이, 이 트리는 소스코드의 각 구문과 각 코드간의 관계를 모두 서술하고 있습니다. 추상구문트리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좀 더 이리저리 자유롭게 바꿔가며 실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추상구문트리 변환 사이트 바로가기]

 

 


[재미로 보는 내용]

바벨(Babel)과 바빌론(Bablyon)은 모두 구약성경의 내용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사실 사전에는, 바벨과 바빌론은 모두 고대 바벨로니아의 도시를 뜻하는 용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단지 영어로 표기하면 Bablyon, 히브리어로 표기한다면 Bável 으로 표기됩니다. 사실 우리는 바벨과 바빌론보다는 바벨탑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바벨탑은 신에게 닿기 위해 높이 쌓아올린 탑이라고 알려져 있죠. 

 

창세기 11장 4절에는 이런 구문이 있습니다.

또 사람들은 논의하였다. "어서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날려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 (중략)

주님께서 온 세상의 말을 거기에서 뒤섞어놓아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고 해서 그 도시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불렀다.

 

JavaScript 의 브라우저들이 저마다 각각 다른 호환성을 보장하는 것이 싫어 탑을 높게 쌓아올려(BabelJS) 호환성을 하나로 묶고 싶었던 마음에서였을까요? BabelJS 의 플러그인들에서 보여지는 네이밍들은 구약성경의 바벨과 어딘가 모르게 연관되는 듯한 느낌마저 주는듯 합니다.


 

2단계: 변환(Transformation)

이 단계가 바로 마술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바벨은 1단계에서 파싱된 추상구문트리를 받아와 각 브라우저의 환경에 맞는 결과로 변환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바벨의 플러그인 중 preset/plugin 에 의해 처리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preset 은 특별한 건 없고 plugin 들을 모아놓은 배열입니다. 단지 plugin 을 전부 하나씩 수동으로 등록할 수고를 덜어줄 뿐입니다. 바벨에서 지원하고 있는 preset/plugin 을 사용해도 좋고, 따로 입맛에 맞게 새로 만들어서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이 플러그인들은 babel-traverse 를 이용해 원본 추상구문트리를 가로질러가는(traverse) 과정 속에서 각 부분들이 어떻게 바뀌고 어떻게 정의되어야하는지를 기록합니다.

 

 

1단계에서 생성된 애로우 펑션(Arrow Function) 에 대한 추상구문트리는 2단계에 접어들게되면서 babel-traverse 에 의해 재작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바로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브라우저 호환 환경에 맞게 적절한 형태로 변환될 수 있도록 안내 가이드같은 것들이 적히는 변형(transformation) 과정을 거치게되고, 이렇게 일련의 변형을 마치면 새로운 추상구문트리로 바뀌게 됩니다. (이 과정은 바벨의 플러그인 코드가 관여합니다)

 

아래는 새롭게 탄생한 추상구문트리입니다. 비슷해보이겠지만, 1단계에서 만들어진 추상구문트리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 AST shortened for clarity
{
    "program": {
        "type": "Program",
        "body": [
            {
                "type": "ExpressionStatement",
                "expression": {
                    "type": "Literal",
                    "value": "use strict"
                }
            },
            {
                "type": "ExpressionStatement",
                "expression": {
                    "type": "FunctionExpression",
                    "async": false,
                    "params": [
                        {
                            "type": "Identifier",
                            "name": "foo"
                        },
                        {
                            "type": "Identifier",
                            "name": "bar"
                        }
                    ],
                    "body": {
                        "type": "BlockStatement",
                        "body": [
                            {
                                "type": "ReturnStatement",
                                "argument": {
                                    "type": "BinaryExpression",
                                    "left": {
                                        "type": "Identifier",
                                        "name": "foo"
                                    },
                                    "operator": "+",
                                    "right": {
                                        "type": "Identifier",
                                        "name": "bar"
                                    }
                                }
                            }
                        ]
                    },
                    "parenthesizedExpression": true
                }
            }
        ]
    }
}

 

애로우 펑션(Arrow Function) 플러그인 코드에 대해 좀 더 살펴보실 분들은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바벨 플러그인 핸드북 가이드 역시 추상구문트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3단계: 코드 생성(Generation)

3단계에서는 2단계에서 생성된 새로운 추상구문트리를 바탕으로 실제 브라우저 환경에 맞는 소스코드로 변환하는 과정이 이뤄집니다. 2단계에서 만들어지는 추상구문트리는 각 브라우저에서 코드 구문이 어떻게 바뀌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기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기술만하는 단계가 2단계라면, 실제로 이 내용을 바탕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곳이 3단계입니다.

 

"use strict";
(function (foo, bar) {
  return foo + bar;
});

 

이 과정은 babel-generator 에 의해 이뤄집니다.

 

 

결국, 바벨의 동작 과정에 대한 전체 개요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위에서 설명한 이 모든 과정이 바벨이 실제로 우리가 모르게 동작하고 있었던 과정입니다. 이 글이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이 문서를 참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번역 한 줄 후기

최근 바벨에 대한 기초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웹팩으로 환경설정을 할 때도 뭐를 설치해야하고 버젼마다 뭐가 또 다르고.. 너무 복잡하고 끝도 없는 느낌이라 감도 안왔었습니다. 그래서 공식문서도 읽을 수 있을만큼 읽어보려고하고 동영상들도 많이 찾아보려고 했지만 전부 사용 방법에 대해서만 알려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너무나도 저한테 한 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물론 전체를 자세히 다루진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그 것은 이제 각자의 몫이겠죠. 그러나 적어도 숲에 대한 개요를 요약해놓은 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번역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시간을 들여서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을 남겨준 원작자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2019/03/31 - [Web Tech/React] - React hooks (리액트 훅) 사용 방법 시리즈(1) - useState

2019/03/14 - [Web Tech/Git] - Git을 사용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개념들

2019/03/31 - [Web Tech/JavaScript] - JavaScript(jQuery) - position sticky IE polyfill(폴리필) 방법

단편 시리즈처럼 React hooks API 의 사용법에 대해서 기록해볼 예정입니다.

React Hooks 의 자세한 개요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eState

state 를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API 입니다.
아마 useState 는 React hooks API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혹은 가장 많이 사용될 API 가 아닐까 싶네요.

기존엔 state 를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이 코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클래스 기반의 컴포넌트를 작성하고 그 안에서 state 를 선언하고 관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단점은 관리할 state 가 많아지면 코드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redux, mobx 와 같은 스토어 중심의 상태 관리 시스템이 등장하면서 state 를 사용하는 일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React hooks API 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state 는 이제 레거시와 같은 느낌의 날 것으로 남아있는 그런 느낌도 들었으니까요.

React hooks 가 등장한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이유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업로드한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쨌든, useState 를 사용하면 어떤 코드가 되는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보기에는 크게 다를게 없어보이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클래스 기반에서 함수형 기반으로

React hooks API 는 클래스형 컴포넌트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런 배경이 되는 이유는 왜 React hooks 가 등장했는지를 알아야하는데요.
공식 홈페이지의 리액트 소개글에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We’ve found that classes can be a large barrier to learning React.
...
The distinction between function and class components in React and when to use each one leads to disagreements even between experienced React developers.

저희 개발팀은 클래스가 리액트를 배우는데에 큰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
React 에서 함수형과 클래스형 컴포넌트를 두고 언제 어떤걸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한 의견은 리액트를 오랫동안 사용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위 글만 보더라도 React 측에서도 함수형 컴포넌트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을 미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바스크립트에서 초심자에게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개념들이 바로 프로토타입과 this, 클로져 라고 생각하는데 React 측에서도 이러한 점을 어느정도 수긍하고 있고, 리액트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반드시 자바스크립트에 익숙한 개발자라는 보장이 없다는 점을 전제로 한 패치방향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state 업데이트 방식

기존의 클래스 컴포넌트 방식에선 state 를 업데이트하기 위해선 setState 메소드를 사용해 state 를 업데이트 할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React hooks 에선 useState 메소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규칙은 아주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서 state 로 사용하고 싶은 변수명이 count 라면, setState 역할을 할 메소드는 state 변수명 앞에 set 을 붙이고 카멜케이스 기법에 따라 네이밍을 처리하면 됩니다. 즉, setCount 가 되겠죠.
그리고 count, setCount 는 대괄호로 감싸줍니다.
useState 에 전달할 파라미터 값으로는 state 변수를 초기화하고 싶은 값을 넣으면 됩니다.
딱히 초기화하고 싶지 않다면 null 을 넣어주어도 무난합니다.

앞서 설명한 방식을 적용한다면,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const [count, setCount] = useState(0);
초기화 할 값은 0 으로 지정해주었고, 네이밍은 카멜케이스에 맞게 정해주었습니다.

state 값을 업데이트할 땐 아주 간단합니다.
setCount 메소드를 호출하고 그 안에 값을 넣기만하면 끝입니다.
자동으로 count 가 업데이트가 될 것이고, this 를 사용할 필요도, this bounding 에 대한 고민 또한 전혀 필요 없습니다.
왜냐면 함수형 컴포넌트이기 때문이죠!

 

컴포넌트 지옥 탈출

React 로 개발을 하다보면, 이러한 고민에 종종 빠집니다.
"이 컴포넌트 보기가 좀 싫은데.. 분리시켜야하나?"

예시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컴포넌트를 뭔가 조금 더 깔끔하게 하고 싶었는데, componentDidMount 등과 같은 생명주기 메소드를 사용해야했기 때문에 클래스형 컴포넌트 사용이 강제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컴포넌트를 하나 더 만들어서 함수형 컴포넌트로 작성했습니다.
아마 React 를 사용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이런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고민을 한 적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운영중인 프로젝트에선 그 깊이가 상당히 깊을 수도 있겠네요.

React hooks API 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고민을 없애고자(줄이고자) 함수형 컴포넌트 기반에서 컴파일되도록 설계된 메소드들입니다.
그래서 함수형 컴포넌트 기반으로 깔끔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제 코드

예제 코드를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두 개의 다른 버전에서 동작하는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React hooks 에 추가된 메소드 중 하나인 useState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엔 다른 메소드를 기록해볼 예정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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